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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9일 토요일

[사랑예화] 남편의 속깊은 사랑

남편의 사랑 -- 솔로몬
 

서로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게 된 한 쌍의 연인이 있었다. 
남자는 아파트 한 채를 미리 사 두었고,
여자는 아파트 규모에 맞을 만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점찍어 두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하루 앞침에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쓰러져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었다.
결혼을 한 달여 앞둔 날,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여자의 두 손을 꼭 잡고 말했다.

"혜원 씨, 사실 아파트는 내 것이 아니에요." 

그러자 여자의 눈에서도 눈물이 즈르르 흘러내렸다.

"괜찮아요. 전 이제 그집에 채울 살림살이를 하나도 준비할 수 없는 걸요." 

그리하여 두 사람은 다칸 전세방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 
남자의 월급은 보통 사람들보다 적었지만 여자는 마냥 행복했다.
일년 뒤 여자의 아버지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사업을 일으켰다. 

그러자 여자는 조금씩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크고 좋은 가구들을 얼마든지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남자에게 집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결혼 전에 남자가 자기를 속였던 사실이 떠올랐고 억울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여자는 친정어머니에게 자신의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놓아야겠구나." 

남편은 아무것도 해올 형편이 못 되는 신부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상할까 봐 
차라리 아파트를 팔아 장인의 빚을 갚았고 매달 월급의 일부를 병원비로 썼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여자는 남편의 깊은 사랑에 행복함을 감출 길이 없었다.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부부] 고통받는 남편들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돌아온다면 모든 걸 용서하겠다"
 
지난 5월1일 개설한 서울기독상담센터 `남성의 전화'에는 하루 평균 30여통의 상담전화가 걸려온다. 하나같이 부부문제를 호소하는 남성들이 건 전화다. 문을 연지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데다 상담하기가 좋은 밤시간을 이용할 수 없다는 약점까지 고려하면 이같은 상담전화 건수는 꽤나 많은 것이다.
 
이옥소장은 "고통받는 남편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마치 남성의 전화가 개설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상담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고민은 아내의 부정이다. 약국을 경영하는 40대 후반의 남자는 "외간 남자를 집에까지 끄려들였다. 부부싸움이 벌어졌고 실랑이를 하는 도중에 아내가 약간 다쳤다. 아내는 2주 상해진단서와 함께 이혼청구소송을 냈다. 물론 위자료를 위해 압류신청까지 했다. 사업은 중단됐다. 아이들이 너무 걱정된다. 지금이라도 가정으로 돌아온다면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말했다. 부인의 외도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외도가 부부갈등, 가출, 이혼소송 제기로 발전한 것만은 사실이다. 이밖에 아내의 무관심, 가족들로부터의 소외 등에 대한 상담도 있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며 부부갈등이 일단 심화되면 남편들이 절대적인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제적인 여유가 없거나 자녀들이 많아 재혼이 어려운 40,50대 남편에게 두드러진다.
 
비단 남성의 전화에만 남편들의 전화가 몰리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전화' 등 많은 다른 상담전화에도 부부문제를 호소하는 남편들의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 무역회사를 경영한다는 30대 후반의 남성은 "부부관계를 남에게 털어놓을수도, 표시를 낼 수도 없어 폭발할 것같만 같다. 그래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전화상담을 통해 분을 삭히곤 한다"고 말했다.
 
 

세 가지 실패

옛날 한 청년이 스승을 찾아가 지혜를 구했습니다. "저는 꼭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스승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실패가 있단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