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6일 토요일

죽음예화, 나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크리스챤인 한 의사가 중병에 걸린 어떤 환자를 찾아 갔습니다. 
그 환자가 "의사 선생님, 제가 회복할 수 있을까요?"하고 물었습니다. 
의사는 "글쎄요, 아마 어려울 겁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환자는 
"나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무덤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 선생님은 아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의사는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죽음 저 건너편에 있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문이 열리더니
의사가 기르는 개가 뛰어들어와 주인에게 뛰어올라 꼬리를 치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때 의사는 환자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셨지요. 이개가 이 방안에 들어와 본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자기 주인이 여기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아무 두려움 없이 뛰어들어온 것입니다. 죽음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한 가지 사실, 곧 우리 주님께서 그곳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족합니다. 아무 생각마시고 그를 믿기만 하십시오. 문이 열릴 때 두려움 없이 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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