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9일 토요일

[효도] 그 엄마의 그 아들

그 엄마의 그 아들
 
  
 
 
고부간에 갈등이 심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기세등등하던 시어머니도 나이는 속일수가 없는지 기력이 쇠하여 식사때 마다 손이 떨려서 숫가락도 놓치고 밥을 흘리고 국을 쏟고 그릇도 깨뜨리게 되었습니다

참다못한 며느리가 개발세발 시어머니를 구박을 합니다
그런데 마침 주방 구석에서 밥을 먹고 있는 고양이 밥그릇은 나무로 되어 있으니까 여기에다가 시어머니 밥을 퍼들여 야겠다 하고는 고양이 밥그릇에다가 시어머니 밥상을 차려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 부부가 시장에 다녀온 사이 
국민학교 3학년된 아들녀석 이 옆집 친구와 함께 통나무에다가 부엌에 있는 칼을 동원하여 나무를 자르고 속을 퍼내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돌아온 독살맞은 어머니가 

"! 이놈아 너 지금 무슨 짓이야! 너 지금 뭐 하고 있는거야!"

하고 소리를 칩니다

"엄마 왜 그래요. 이것 이 다음에 엄마 아빠 드리려고 밥그릇 만드는 것이란 말이예요." 

"뭣이 어째

엄마는 할 말을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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